8기가바이트 USB메모리 가격이 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최근 폭락하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가격과 함께 빚어진 현상이다. 앞으로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얼마까지 내려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EK메모리의 블랙캣 8GB USB메모리 최저가가 8월 11일 현재 19,600원까지 내려갔다. 지난 5월에는 최저가가 28000원 수준이었는데 3개월만에 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FM반도체의 메모렛 스윙 MLC 8GB 골드 USB메모리는 8월 11일 현재 최저가가 19,900원에 형성 되어 있다. FM반도체 메모렛 듀얼 골드 (8GB)의 경우 20,100원에 형성 되어 있어 조만간 1만원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4GB USB메모리는 만원 이하로 내려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다. FM반도체 메모렛 스윙 MLC 4GB 골드는 8월 11일 현재 최저 가격이 10,6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 5월까지만 하더라도 최저 가격이 18,000원에 형성 되어 있었다. 3개월만에 8천원이 하락한 것이다.
EKMEMORY Black Cat 블랙 (4GB)은 8월 11일 현재 최저 가격이 11,000원에 형성 되어 있다.
메모리카드도 상황은 마찬가지. EK메모리 SDHC 4GB CLASS6는 최저 가격이 10,300원이다. 이 제품은 7월 초에 최저 가격이 15,000원 수준이었으나 한달만에 5,000원 정도가 하락했다. 디직스 SD 4GB 150X (MLC)는 최저 가격이 11,100원에 형성 되어 있다.
트랜센드(Transcend) SDHC 8GB CLASS6 제품은 25,900원까지 떨어졌다.
이런 급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가격 급락의 원인은 공급과잉이다. 경기 둔화로 판매가 줄어 들었고, 삼성과 도시바 등 주요 낸드플래시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플래시 메모리 제품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