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공개된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익스플로러8 베타2 한글 버전'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시장 장악에 나섰다.
지난 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터넷익스플로러8(이하 IE8) 베타2 한글버전을 공개했다.
장홍국 한국MS 윈도클라이언트 BG 이사는 "많은 우려를 샀던 액티브X 기능은 축소가 아닌 개선과 보완의 방향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고 말하며 그간 일었던 수 많은 논란을 잠재웠다.
◇ IE7과의 차이점은 ? = 이번 IE8 베타2를 공개한 자리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많은 새로운 기능이 소개됐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많은 기능이 소개됐다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인터넷 서핑중 화면 궁금한 단어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단어의 뜻과 번역, 블로그는 물론 지명에 관련된 단어라면 지도와 사진으로 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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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번역, 블로그, 검색은 물론 지도와 사진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 기능
또' 웹 슬라이스(Web Slice)'기능은 웹사이트의 특정 부분만을 잘라내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될때
마다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인터넷 경매나 증권 사이트를 새로고침 없이 원하
는 부분만을 쉽게 볼 수 있다.
원하는 웹페이지 내용만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웹 슬라이스 기능
한국MS는 "액셀러레이터와 웹 슬라이스를 통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정보 검색 과정을 획기
적으로 단축시켰다"며, "각 포털사이트들이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여러 서비스 기
업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역습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 한국MS는 "단지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 추가뿐 아니라 안정성
또한 많은 개선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잘못된 URL이나 주소입력은 물론 피싱이나 스크립트 공격을 차단해주는 스마트스크린 필터
MS는 '스마트스크린 필터' 기능는 웹사이트 기반의 피싱,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공격을 자동으
로 감지하고 차단해주며, '인프라이빗 브라우징'을 통해 방문한 페이지 목록이나 쿠키는 물론 개인정보를 PC에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기존에 드러났던 많은 보안 문제에 대해 한국MS 장홍국 이사는 "지난 베타1 발생했던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했으며, 웹 표준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IE8과 IE7의 호환이 가능하도록 에뮬레이팅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또 "IE8 베타2는 사용자와 업체의 의견을 반영한 후 수정 작업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보인 IE8 베타2 한글버전은 이달 17일부터 한국MS 공식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출처 전준영 기자
(june0601@betanews.net)









